2025 다해 연중 제1주간 금요일(1.17) 이노쿠마 프란치스코 신부님 > 강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강론

2025 다해 연중 제1주간 금요일(1.17) 이노쿠마 프란치스코 신부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5-01-18 09:20 조회13회

본문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찬미 예수님!

 

여러분혹시 몸에 아픈 곳이 있습니까?

저는 나이 탓일까요… 실은 허리에서 다리에 걸친 신경통이 있어서심한 경우에는 아침 일어난 다음에 너무 아파서  시간이나 움직일  없는 때도 있습니다.

 

근데 그럴 때일수록 저는 열심히 기도하게 됩니다.

 아픔을  없애 달라고...

하지만 아픔이 좀처럼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새는  아픔도 아마 하느님의 선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물이라면 고맙게 받아들여야 되잖아요?

그렇게 마음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예수님께서  많은 아픈 사람들의 병을 치유하셨습니다.

당시 병들거나 정신이나 몸에 장애가 있다는 것은 죄인의 증거였습니다천벌 받은 사람이니까 병이나 장애로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반대로 그런 질병이 치유되었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주셨던 천벌이 완전 사라졌다는 것,  하느님의 용서를 받을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오늘 예수님께서 “치유의 기적”을 베푸신 것은 어디까지나 중풍 환자 본인이 아니라  사람을 옮겨   명의 믿음을 보고 하셨다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천벌을 없앨  있는 예수님이 그러한 힘을  하느님의 힘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치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왔습니다.

천벌에 시달리는 병자를 예수님한테 맡기는 것이야 말로 도움을 받을  있다는 그 것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태도, 맡길  밖에 방법이 없다는 사람들의 가엾은 태도를 보시고,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께서 병을 치유하는 기적을 베푸신 것입니다.

 

신앙이란 쉽게 말하면 “자신을 맡기고 예수님을 통해서 하느님과 연결돼 있는 ‘상태’ ”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동료들과도 우리는 연결돼 있으니까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아주 나약하고 상처도 받고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런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치유시키시고 우리가 언제나 하느님과 사람들과 제대로 연결되기를 원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분이 바로 우리를 치유시키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오늘도 이렇게 모일  있었습니다.

먼저  사실을  다음에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바치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통과 슬픔을 포함해서 인생에서 경험하는 모든  하나 하나를 하느님께 맡길  있도록 그것을 위해 지금 필요한 "용기와 힘과 슬기" 주시기를 바랍니다.

 

잠시 묵상하고 미사를 계속합시다.

  고맙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309
어제
1,594
최대
3,012
전체
2,008,618

Copyright © www.tokyo-koreancatholic.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