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가해 대림 제2주간 수요일(12.07) 고찬근 루카 신부님 > 강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강론

2022 가해 대림 제2주간 수요일(12.07) 고찬근 루카 신부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2-12-08 09:27 조회4,008회

본문

* 대림 제 2주간 수요일 (마태 11,28-30)

 

 

편한 멍에

 

우리는 보통 예수님의 멍에를 너무 큰 것으로, 너무 어려운 것으로, 너무 큰 희생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피해보려고 노력합니다. 하여 세상의 즐거움에 미련을 갖고 그것을 추구해봅니다.

 

그러나 세상 즐거움의 대가는 예수님 멍에보다 더 큰 멍에를 우리에게 메워줍니다. 만족을 모르는 세상 즐거움은 더 큰 즐거움을 위해서 나를 노예로 만들어 갑니다. 예수님의 멍에를 피하려다가 세상의 더 큰 멍에를 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멍에를 지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는 고통이라기보다는, 예수님을 선택하여 그분과 함께 있는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284
어제
1,859
최대
3,012
전체
1,926,888

Copyright © www.tokyo-koreancatholic.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