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가해 연중 제34주간 수요일(11.29) 고찬근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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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3-11-30 09:32 조회2,912회본문
* 연중 제 34주간 수요일 (루카 21,12-19)
“그날에는”
정말 큰 어려움이나 죽음의 위기가 닥치면, 신앙도 흔들리고 우리가 평소에 의지했던 권력이나 돈이나 친지(親知), 친구들도 모두 소용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이 없어질지라도 인내하고 견디면 희망이 보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참고 견디는 힘은 오직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그 믿음의 배를 타고, 우리는 모든 어려움은 물론 죽음의 강도 건널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절체절명(絕體絕命) 위기의 순간일수록,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를 확실히 증거 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는 것을 생각해두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