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봉사 (카레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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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15-11-29 22:47 조회6,777회본문
11월 29일
사목회에서 중식 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림 제 1주일을 맞이한 이날은
미사시간에 대림특강으로
박문성신부님의 종교간의 대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론이
있었습니다.
대림촛불에 불을 밝히고
성당에서 나누어 준 대림실천표를 보며
루카복음을 펼치고 아기 예수님을 기다려 봅니다.
"아기 예수님 어서오세요"
오늘의 특제 카레라이스를 위해 기도로 시작해 봅니다.
이른아침 부터 모여서
양파도 까고 감자도 깍고 당근도 썰고 ...
분주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손님맞이 김치도 준비해 놓고-
김이 모락모락 후끈후끈하게 밥도 퍼서 담아두고-
복짝복짝 카레도 맛있게 익어갑니다.
뜨겁게 열탕소독을 끝낸 그릇도 줄서서
손님을 기다립니다.
맛있게 드셔줄 손님들이 드디어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들의 손놀림이 갑자기 바빠지기 시작했지요
드디어 신부님께서 팔소매를 걷어 붙이시고
예쁜 에이프런도 두르시고 등장하셨습니다.
"그저 듬뿍듬뿍 담아 드려야 햐"
"신부님! 그거 너무 많아욧"
"자- 뜨거워요 조심조심"
"히힛 맛있겠따!"
이번엔 콩과 브로콜리 차례야
이건 어느정도를 담아 드려야 하남??
고민고민
"에잇! 더 담아 드려야징~ "
"어머머 신부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