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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의 밤 -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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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길발렌티노 작성일15-05-09 23:38 조회12,3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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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오늘 2015.5월9일  성모의 밤 미사에 주일학교 어린이가 봉헌한 편지글입니다

성모마리아님께서 안토니오의 꿈이 이루어 지도록 꼭 도와주실 것을 믿습니다

 

성모님께 드리는 글

저는 동경한인성당 주일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래인 안토니오 입니다.

엄마와 동생들과 함께 성당에 나온지도 어느덧 3년이 넘어가고 있어요.

주일학교와 전례부를 통해 하느님과 성모마리아님도 알게 되었고 저희 모두가

하느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문득 성모님은 예수님께 어떤 어머니셨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어요.

저희 엄마처럼 때로는 잘못된 것을 알려주시고 무서우신 분이기도 하셨을까요?

엄마에게 혼이 나면 엄마가 원망스럽기도 하는데 예수님도 그러하셨을까요?

하지만 엄마께서는 가끔 혼을 내시더라도 마지막에서는 항상 안아 주십니다.

성모님 또한 저희들을 사랑하시어 제가 잘못한 일이 있어도 용서 해주시는 거죠?

아직은 어려서 잘은 모르지만 성모님께 기도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저는 성당일 외에는 축구를 매우 좋아해서 매일 축구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어른이 되면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가 되는게 꿈입니다.

성모님 제 꿈과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 꿈과 함께 성모님의 사랑을 실천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015년 5월 9일

성모의 밤에

김래인 안토니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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