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캠프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아침 8시 반부터 미사가 있기에, 

아침부터 분주하게 모두들 세안을 하고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선생님.. 너무 졸려요.. 

오늘 미사에서는 아키루노에서 주임신부님을 맡고 계신 이종안 신부님께서 집전해주셨습니다. 

왼편에는 우리 아이들이, 오른편에는 매주 아키루노에서 미사를 참여하시고 계신 아키루노 어르신 분들이 

함께 앉으셔서 미사를 드렸습니다. 

일본어 미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미사시간에 큰 소란 없이 아이들이 미사에 집중을 잘 해주었습니다. 

첫날에 너무 혼신의 힘을 다하여 몸이 힘들지만 미사를 위해 참아봅니다. 

아키루노 어르신들과 함께 손잡고 평화의 인사 ( 어색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 

미사가 끝나고 우리는 쉬지않고 주제가를 부르며 신나게 율동을 했습니다 !!!! 

캠프에 점점 적응해가는 아이들

오전에는 비가 계속 내렸고, 기온이 낮아 

잠시 성당에서 영화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윽고, 비가 좋은 타이밍에 점점 사그라들어, 

기적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성당 밖으로 바람 쐴겸 산책을 나왔습니다.

( 밖으로 나온 것에 행복해 하며 흥분한 아이들 ㅎㅎ)  

산책 같은 가벼운 물놀이의 현장

너도 나도 입수

처음엔 물이 많이 차가웠지만 이내 적응해버리는 아이들 ( 박수)

선생님들도 예외란 없지요

자진 입수~~

물만난 아이들 

물놀이 후, 바베큐를 준비하는 현장입니다.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이날, 자모 자부 님들께서 구워주시는 고기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자부님들 옆에서 열심히 함께 고기 굽는 중등부 학생들 ( 역시 ! ) 

그들의 늠름한 고기 굽는 솜씨 
뜨거운 불에도 우린 끄떡없지 

고기 너무너무 맛있어요!!

고기로 체력 보충 했겠다. 

이제 저녁 타임부터는 뜨거운 프로그램의 서막이 오릅니다. 

( 사진은 각 조별 아이들이 협동 하며 모으고 있는 메달 입니다. ) 

프로그램 전, 고군분투하며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아이들 

먼저 장기자랑 시작 전, 

THIS IS COMPETITION

각 조 당 가장 달리기가 빠른 친구들이 앞에 나와 만보기를 부여 받았습니다. 

우다다다다다다다 (너무 빨라서 온전히 나온 사진이 없습니다) 

귀여운 왕리본을 차고 너무나 멋진 립싱크를 펼쳐줍니다. 

그녀들의 플룻 연습 소리 덕분에 

2박3일간 성당안에 감미로운 음악소리가 펼쳐졌습니다.

동경한인성당의 블랙핑크 여전사 4인방
강렬했지요

첫영성체 학생들의 앵콜 율동 공연 ( 첫영성체 후에도 까먹지 않고 잘 춰줘서 고마워요)

그녀들의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이란 (감동)

주일학교의 예쁜 목소리를 소유한  중고등부 학생의 노래에 시선집중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요즘 핫한 방탄 소년단의 춤을 선보이는 그녀들 

지금부터는 포스트게임 시작입니다! 
각 조마다 돌아다니며 협동하며 포스트 게임을 하였죠. 

성령을 잡아라

조심조심

두번 째 날의 모든 프로그램이 끝났습니다. 

다들 두런두런 앉아 과자파티를 하며 나눔을 했습니다. 

너무 오늘 활동이 많았는데도 ​잘 따라와준 친구들에게 박수

수고했어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