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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봉사자 피정 _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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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효원모니카 작성일25-04-11 18:28 조회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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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


2025년 구역봉사자 피정


지난 4월 5일 토요일에 성령회 고가네이 성령수도원 (聖霊会 小金井聖霊修道院)에서 있었습니다. 

강신구 리치미르 주임 신부님, 김 안젤라 수녀님과 고미성 로사 여성대표 봉사자님께서 9명의 구역봉사자와 리디아 총구역봉사자님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갖었습니다.


피정을  "예수님 안에서 머물면서 영정을 쉬는 시간" 이라는 맘에 와닿는 정의로 시작해 주신 강신구 리치미르 신부의 강의는  바오로 사도의 옥중 서간인 신약성경_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내는 서간의 필사, 묵상 그리고 나눔의 시간을 갖은 후 함께 하는 마침미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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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이 이리도 짧았나요?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내는 서간을 1시간 가량 필사하였습니다. 

4장으로 이루어진 필리피서를 써내려 가며 옥중에서 어떤 마음으로 이 글을 썼을지 바오로 사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보고 각자의 믿음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필사 후에는 장소를 옮겨 소성당에서의 묵상 그 후에 연결되는 강의  / 나눔이 계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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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에 마무리 미사후 단체 촬영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저희 봉사자들의 모습 사진에 담아주신 로사 회장님, 리디아 총봉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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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 수녀님께서 준비해주신 너무나 맛깔스러웠던 점심 식사후 잠깐 수도원 산책을 하였습니다. 

정성껏 가꾸어진 정원에서 잠시의 휴식 역시 피정 중 참 좋았던 시간 이였습니다. 


서두에 신부님께서 말씀하셨던 "하느님과 함께 하는 삶".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좋은 지 또 한번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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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시작한 피정을 마친 후에는 바로 근처에 있는 코가네이 공원에서 흐드러지는 벚꽃을 보여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해 주신 신부님, 수녀님, 회장님, 총 구봉님. 그리고 함께 봉사하며 정도 많이 든 여러 구역봉사자님들. 모두 이번 피정 중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고 나에게는 어떻게 다가오셨는지. 그 묵상의 시간을 간직하며 다시 한 번 열심내 봉사할 힘을 충전한 시간이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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