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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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16-05-09 09:48 조회12,852회본문
봄을 맞이했나 싶었는데
봄은 살짝 맛보기만 보여주고
성큼 다가온 여름에 스르륵 꼬리를 감춰 버린듯한
그런 따끈따끈한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속에서
어버이 날을 맞이했습니다.
주일학교 예쁜 어린이 들이
예쁜 카네이션을 정성껏 준비하여
성당으로 들어서는
아버지 어머니께 한송이씩 선물로 드렸습니다.
오늘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잠시 축하식이 있겠습니다.
65세 이상 어머님,아버님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람니다.
성가대와 전신자들이
어머님 은혜를 부르시겠습니다.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 낮 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 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사 그릇될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위에 주름이 가득
땅위에 그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그지 없어라
다음은 선물 증정식이 있겠습니다.
은빛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하여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어버이날 축하드림니다
짝짝짝
신부님께서
강복말씀도 듬뿍 해주셨습니다.
"오니기리, 이거 어떻게 벗기더라??"
"신부님, 이렇게 해서 요렇게 하면 됩니다"
ㅎㅎ
언제나 애교만점
예쁜 그라시아어머님
언제나 한결같은 주님 바라기 사랑으로
저희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계시는
세실리아어머님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이런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감사의 인삿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은빛회 회장님
그리고 봉사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