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요일 / 십자가의 길, 주님 수난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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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22-04-16 16:11 조회3,600회본문
주님 수난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주님 수난 성금요일 미사에 앞서 지하성당에서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십자가의 길'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저녁 6시
주님 수난 예식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는
오랜 전통에 따라 성찬 전례를 거행하지 않고,
말씀 전례와 십자가 경배, 영성체로 이어지는
주님 수난 예식을 거행합니다.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저녁 7시
+ 하느님, 옛 죄 때문에 온 인류가 물려받은 죽음을
성자 우리 주 그리스도의 수난으로 없애 주셨으니
천상 은총의 힘으로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어
그리스도를 닮은 새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거룩한 십자가를 보여 주는 예식
+ 보라, 십자 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 모두 와서 경배하세.
+ 보라, 십자 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 모두 와서 경배하세.
+ 보라, 십자 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 모두 와서 경배하세.
거룩한 십자가 경배
◎ 주님의 십자가 경배하오며, 주님의 거룩하신 부활을 찬양하오니
십자 나무 통해 온 세상에 기쁨이 왔나이다.
○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강복하소서.
주님의 얼굴을 저희에게 비추소서.
◎ 내 백성아,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하였더냐?
무엇으로 너희를 괴롭게 하였더냐? 대답하여라.
○ 나는 너희를 이집트의 땅에서 구해 냈건만
너희 구세주께 십자가가 웬 말이냐?
◎ 나는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이끌어 만나를 먹이고
가장 좋은 땅으로 인도하였건만
너희 구세주께 십자가가 웬 말이냐?
◎ 내가 너희에게 못한 것이 무엇이냐?
나는 너희를 가장 좋은 포도나무로 골라 심었건만
너희는 어찌하여 쓰디쓴 열매만 맺었느냐?
너희는 어찌하여 목마른 나에게 신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너희 구세주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느냐?
사진 : 정인권(알퐁소), 박형진(레오), 조한빈(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