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번째 신앙의 해, 연중 제15주일 > 2014, 0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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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마영마리아 작성일14-07-15 22:54 조회17,172회본문
< 두 번째 신앙의 해, 연중 제15주일 > 2014, 07, 13
어느 교우가 서울대교구청에 투서를 보냈네요.
저를 동경한인성당에서 떠나게 해 달라고요.
옛날 한국 군부 독재시절에 유행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종철아!
잘 가그래이~ 아부지는 아~무 할 말이 읎대이~~~"
"동경한인성당 교우 여러분!
내 이미 그럴줄 알았째이~~~
하느님의 뜻이 아니믄 지는 절~대로 안 갈거래이~
오늘 李 神父는 아~무 할 말이 읎대이~~~"
주님, 투서를 당신께 맡기오니 투서를 통하여 찬미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