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가해 부활 제6주간 수요일(05.20) 고찬근 루카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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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0-05-20 09:29 조회12,154회본문
* 부활 제 6주간 수요일 (요한 16,12-15)
“고운 미소를 지을 때”
하느님은 우주와 자연 속에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곁에 계셨습니다. 성령은 우리 마음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당신 사랑을 알리고 싶어 노력하시는 분입니다.
하느님은 아득하게 멀리 계십니다. 예수님은 인간 삶 속에 계셨습니다. 성령은 우리 마음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다가 오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우리 마음 안에 계심을 어떻게 느낍니까?
우리가 대견스럽게도 착한 마음을 품을 때, 남모르게 착한 일을 하고 있을 때, 고운 미소를 지을 때, 용서하기로 마음먹을 때 바로 우리 마음 안에 성령이 계시고, 활동하심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요한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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