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020 가해 연중 제17주일(07.26) 신성길 니콜라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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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0-07-26 20:16 조회9,867회본문
오늘 열왕기에서 솔로몬은 하느님이 하신 선택의 질문에 “듣는 마음과 선악의 분별력”을 선택합니다. 하느님이 말씀하시듯 솔로몬은 “장수, 부, 원수들의 목숨”을 선택하지 않고 “옳은 것을 가려내는 분별력”을 청했기에 하느님께서 “지혜롭고 분별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마태오 복음도 하늘 나라를 선택하려는 사람은 그 땅에 숨겨진 값진 진주를 보라고 말합니다. 진주가 묻힌 땅을 볼 줄 아는 사람은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땅을 삽니다. 진주가 묻혀 있음을 볼 줄 아는 지혜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후회하지 않을 좋은 선택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분명해 졌습니다. 그것은 “분별력 있는 지혜”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분별력 있는 지혜를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요?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제가 그걸 알았다면 성인 사제가 되었겠지요. 사실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3】 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