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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나해 사순 제1주간 목요일(02.25) 고찬근 루카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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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1-02-26 09:28 조회7,4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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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 제 1주간 목요일 (마태 7,7-12)

 

 

남이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우리는 보통 남이 나에게 잘 해주지 않으면 그 사람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서 나도 그에게 잘 해주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과의 관계는 나빠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하고 또 관계는 나빠지고, 그렇게 할수록 나는 점점 더 고립되어갑니다.

 

그러므로 내가 먼저 잘해주는 것이 나를 위해서나 다른 사람을 위해서나 제일 잘하는 일입니다. 어디 가서 환영받고 싶으면 다른 사람들을 항상 환영해주고, 미소 띤 얼굴을 보고 싶으면 내가 먼저 미소를 보내고, 인사받고 싶으면 먼저 인사하고, 용서받고 싶으면 먼저 용서하고,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살고 싶으면 모두를 사랑할 일입니다.

 

예수님도 우리가 깨닫기를, 우리가 사랑하기를 기다리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러 오셨고, 교만하고 철없는 우리를 한없이, 죽기까지 사랑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마태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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