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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나해 연중 제33주간 수요일(11.17) 고찬근 루카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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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1-11-18 09:38 조회5,4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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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33주간 수요일 (루카 19,11-28)

 

 

실패를 두려워 말자

 

오늘 복음의 비유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 바로 게으른 것,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차라리 무엇인가를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것이 낫습니다.

 

우리 시한부 인생의 시간이 자꾸만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다 과감하게 무엇인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생활로 바꾸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도 동적(動的:Active)인 분이셨습니다. 우리 사회에도 앉아서 문제점만 얘기하며 남들을 탓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우리 천주교회도 너무 정적(靜的)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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