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다해 연중 제5주간 월요일(02.07) 고찬근 루카 신부님 > 강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강론

2022 다해 연중 제5주간 월요일(02.07) 고찬근 루카 신부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2-02-06 16:10 조회5,018회

본문

* 연중 제 5주간 월요일 (마르 6,53-56)

 

 

예수님의 고독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께 딱 어울리는 말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보다시피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늘 군중 속에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 모두 다 예수님께 무엇인가를 바라는 사람들이었지, 예수님을 쉬시게 해드리거나, 위로하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생활 역시 예수님께 또 다른 부담을 드리면서 우리의 소원만을 채우는 신앙생활이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라면, 예수님의 고독을 헤아리며, 그분과 함께 있어 드리고, 그분의 일을 도와드리는 신앙인이어야 하겠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906
어제
2,043
최대
3,012
전체
1,937,708

Copyright © www.tokyo-koreancatholic.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