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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나해 부활 제6주간 수요일(05.08) 고찬근 루카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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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4-05-09 09:31 조회1,6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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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 제 6주간 수요일 (요한 16,12-15)

 

 

협조자 성령

 

할 말은 많아도 아무 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라는 노래처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도 우리에게 할 말이 많지만 다 못하고 떠나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너무나 크고 너무나 간절한데 우리 인간은 그 사랑을 알아들을 길이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너무나 작고, 분심 (分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도와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우리가 조용하고 겸손하게 성경의 행간(行間)을 묵상하고, 예수님 행동 안에 있는 그분의 마음을 묵상하려 노력할 때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이라 외치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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