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해 부활 제4주간 화요일(04.23) 고찬근 루카 신부님 > 강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강론

2024 나해 부활 제4주간 화요일(04.23) 고찬근 루카 신부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24-04-24 09:39 조회1,631회

본문

* 부활 제 4주간 화요일 (요한 10,22-30)

 

 

예수님은 하느님

 

예수님은 오늘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씀하실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실제로 하느님을 아셨고, 하느님의 뜻을 그대로 실천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아버지 하느님과 하나라고 하신 이 말씀은 엄청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인간이신 예수님이 하느님의 뜻을 알고 실천하심으로써 하느님과 하나 되셨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 때문에 '하느님 모독'이라는 죄목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써 당신 말씀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느님과 하나이신 그 진실에 큰 희망을 걸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살면 하느님과 하나 될 수 있다는 너무나 영광스러운 그 희망 말입니다. 하느님이 인간이 되신 것은 인간을 하느님께로 이끄는 다리를 놓기 위해서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그 다리를 통하여 하느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요한 10,30)

 


접속자집계

오늘
967
어제
1,983
최대
3,012
전체
1,928,554

Copyright © www.tokyo-koreancatholic.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