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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봉사 (카레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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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15-11-29 22:47 조회6,7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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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사목회에서  중식 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림 제 1주일을 맞이한 이날은 

미사시간에 대림특강으로 

박문성신부님의 종교간의 대화를 주제로 한 특별강론이

있었습니다.

 

대림촛불에 불을  밝히고

성당에서 나누어 준 대림실천표를 보며

루카복음을 펼치고 아기 예수님을 기다려 봅니다.

  

"아기 예수님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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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제 카레라이스를 위해 기도로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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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부터 모여서 

양파도 까고 감자도 깍고 당근도 썰고 ... 

분주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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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맞이 김치도 준비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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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모락모락 후끈후끈하게 밥도 퍼서 담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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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짝복짝 카레도 맛있게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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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열탕소독을 끝낸 그릇도 줄서서 

손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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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셔줄 손님들이 드디어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들의 손놀림이 갑자기 바빠지기 시작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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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부님께서 팔소매를 걷어 붙이시고

예쁜 에이프런도 두르시고 등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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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듬뿍듬뿍 담아 드려야 햐" 

"신부님!  그거 너무 많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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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뜨거워요 조심조심" 

"히힛 맛있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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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콩과 브로콜리 차례야

이건 어느정도를 담아 드려야 하남??

 

고민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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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더 담아 드려야징~ "

"어머머 신부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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