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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야외행사 1 (딸기수확체험, 가와즈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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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19-02-20 19:59 조회2,6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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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회에서는 2019년 2월 18일 (월)

신부님, 수녀님 두분, 은빛회 회원과 봉사자 

28명이 함께 한 가운데

시즈오카현으로 야외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연일 꾸물꾸물거리던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듯

 당일에는 쾌청한 하늘 빛과 따사로운 봄햇살을

온몸에 고스란히 받으며

은총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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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얼마나 달렸을까...

백설기 가루처럼 뽀얀 눈을 뒤집어 쓴 후지산이

어느새 우리앞에 마중을 나와 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드디어 시즈오카에 들어왔다는

것이로구나

 

멀리서 어슴프레하게 보아왔던 후지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턱하게 만나게 되면

헉 숨이 차오르는듯한

가슴벅찬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어이~ 반갑네 후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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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맛있어 맛있어

"밥을 반쯤 퍼넣고 솥에 뜨거운 옷차를 부어서 먹으니

밥이 술술 잘 넘어가고 맛있다야"

"딸기먹으러 가야하니 딸기먹을 배는남겨 둬야해"

뭐 그러한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그렇게 즐거운 런치타임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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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이와시'가 맛있다며 너도나도 한마디씩

그래서 집에 올때 3봉지씩이나 사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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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끝내고

무심코 눈을 돌려 본 창밖풍경

 

앗!  이곳에서도 후지산이 턱하니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네요

어머나 세상에나요

오늘은 어딜가나 후지산이 따라다니는구나요

 

 

 

 

딸기수확체험 및

누가누가 많이 먹나 힘겨루기

 

딸기는 줄기보호를 위해 당겨서 따지말고

들어올려서 톡하고 꺽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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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요?

수녀님 표정 너무 재미있으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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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즈로 벚꽃구경 갑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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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가 돌아가야 할시간

다음에 또만나요~

 

당일치기 여행이라 하셨는데

하루가 꽉찬 알찬여행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멋진 일정으로 잘 잡아주신 은빛회회장님

그리고 봉사자여러분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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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엿뉘엿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버스를 타고 떠나는 우리에게

후지산은 또 다시 홀연히 나타나서

배웅을 해주네요.

다음에 또 놀러오세요 시즈오카에-

아리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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