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17주 마르4.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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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점애율리아나 작성일14-07-27 23:05 조회5,926회본문
+주님께 모든것을 맡깁니다. 찬미 예수님.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설명하시다.(마태13.18-23,; 루카 8.11-15)
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비유를 알아듣지 못하겠느냐? 그러면서 어떻게 모든 비유를 깨달을 수 있겠느냐? 씨 뿌리는 사람은 실상 말씀을 뿌리는 것이다. 말씀이 길에 뿌려지는 것은 이러한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들이 말씀을 들으면 곧바로 사탄이 와서 그들 안에 뿌려진 말씀을 앗아가 버린다. 그리고 말씀이 돌밭에 뿌려지는 것은 이러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그러나 그들에게 뿌리가 없어서 오래 가지 못한다. 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말씀이 가시덤불 속에 뿌려지는 것은 또 다른 사람들이다.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과 그 밖의 여러 가지 욕심이 들어가,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러나 말씀이 좋은 땅에 뿌려진 것은 이러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 어떤 이는 서른배, 어떤 이는 예순 배,어떤 이는 백배의 열매를 맺는다."
기도합시다.
주님, 저는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내 안에 뿌려진 말씀의 씨앗을 가꾸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병을 고쳐 달라거나 어떤 기적을 통해서 저를 변화시켜 달라고만 하였습니다. 얼마나 안일한 신앙생활이었으며 또 얼마나 잘못된 영성생활이었는지를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자세를 바꾸어 제 안에 뿌려진 말씀의 씨앗을 정성껏 가꾸는 노력을 다시 시작해 보렵니다. 주님, 제가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저를 축복해 주시고 용기를 주십시오. 그리고 마르코 복음서 묵상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저를 이끌어 주십시오. 오늘도 저에게 말씀의 씨앗을 뿌리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