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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24주 마르6.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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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점애율리아나 작성일14-09-15 14:09 조회5,7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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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세례자 요한의 죽음(마르6.14-29)
 
헤로데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다(마태14.1-2;루카9.7-9)
예수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마침내 헤로데 임금도 소문을 듣게 되었다. 사람들은"세례자 요한이 죽은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는 엘리야다."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들과 같은 예언자다."하였다.헤로데는 이러한 소문을 듣고,"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하고 말하였다.
 
세례자 요한의 죽음(마태14.3-12)
이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다. 그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이었는데,헤로데가 이 여자와 혼인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들을때에 몹시 당황해하면서도 기꺼이 듣곤 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그 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가 춤을 추어, 헤로데와 그의 손님들을 즐겁게 하였다. 그래서 임금은 그 소녀에게,"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하고 말할 뿐만 아니라,"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다.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청할까요?"하자, 그 여자는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여라."하고 일렀다. 소녀는 곧 서둘러 임금에게 가서,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하고 청하였다.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라 그의 청을 물리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임금은 곧 경비병을 보내며,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경비병이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그 뒤에 요한의 제자들이 소문을 듣고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무덤에 모셨다.
 
기도합시다.
주님, 제 마음 안에 있는 좋지 못한 악한 감정들을 몰아내 주시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 주십시오. 저의 좋지 못한 마음 때문에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십시오. 한번뿐인 저의 삶이 악에 물들지 않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라도 의롭고 거룩한 삻을 살다가 순교까지 할 수 있는 자세로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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