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가와구역 구역미사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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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18-05-21 09:28 조회3,989회본문
성모성월인
5월19일 토요일 11시 카사이성당에서
에도가와구역 구역미사를 드렸습니다.
구역미사 한달전에 있었던 구역모임에서는
기도사탕을 만들었지요
이 기도 사탕안에는 두사람의 구역식구 이름이 들어 있습니다.
사탕을 뽑아서 그 두사람에게 기도해주기가
4월에 있었던 우리들의 기도 였습니다..
5월 구역미사를 위해 우리는 말씀 사탕을 만들었습니다.
달콤한 말씀과 함께 달콤한 사탕을 먹어 보려고 말이지요.
각 테이블위에는 카네이션과
구역미사에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나눠드릴
말씀사탕을 소복히 담아서
구역미사 준비를 마치고....
저희들에게 오실 신부님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에도가와구역 구역미사
정성껏 마련한 런치시간
카사이성당의 제스신부님과 악수
기도사탕, 말씀사탕 시간
한달전에 뽑은 기도 사탕에서
지향자를 위해 기도 하면서 느낀점을 말하기도 하고
말씀사탕에 있는 말씀을 읽고 말씀나누기를 하며
뜻깊은 시간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쁘게 비빕밥을 만들어 오셔서
우리를 즐겁게 하셨던 자매님
예쁜미소만큼이나 우리구역을 예쁘게 지켜주셨던
우리들의 왕언니이십니다
말씀사탕을 읽고
구역모임에 처음 나온 소감을 이야기 해 주었던
에스텔자매님!
자주 만나볼수 있기를 바래요~
스무살 꽃띠라고 자신을 소개한 마리아 때문에
하하호호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지요
우리구역의 든든한 지킴이
세실리아 어머니
역시 또박또박 말씀나누기도 잘하는
우리의 베로니카
말씀을 읽으시고 어느새 앉아버리시는
겸손과 수줍음(?) -죄송-
우리의 수녀님
여러분에게 닥친 시련은
인간으로서 이겨내지 못할 시련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성실하십니다.
그 분께서는 여러분에게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주십니다.
(1코린 10,13)
신부님께서 참 좋은 말씀을 뽑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신부님께서 가지시는 것이 아니라
읽어주시고 덧붙여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마치 뽑은 말씀을 우리에게 도로 선물로 내놓으시는듯
한말씀 한말씀이 가슴에 스며 들어 찡-했습니다.
오늘 구역미사의 주된말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주변에 아픈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구역의 안인순에스텔자매님께
이 성경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에스텔자매님
그분께서는
능력이상의 시련을 겪게 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기운 잃지 마시고 잘 이겨내세요.
구역미사를 위해 힘써 주신
에도가와구역 식구 여러분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먼길 와주신
신부님,수녀님,총구역장님,선교분과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