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장 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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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정순리디아 작성일19-11-17 03:12 조회3,537회본문
지난 11월 7~9일 2박3일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안에 주임 신부님과 원장수녀님, 그리고 구역장 9명과 함께 北海道로 피정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피정에는 札幌에서 사목활동을하고 계신 한정수 신부님 그리고 函館 트라피스틴 수도원에 계신 이원규 신부님의 많은 도우심으로 그동안 저희들이 경험하지 못한 의미있는 피정의 시간이였습니다.
특히 트라피스틴 수도원은(天使の聖母トラピスチヌ修道院)1898년 설립된 일본 최초의 여자 수도원으로 프랑스에서 파견된 8명의 수녀님으로부터 시작한 수도원입니다.
이곳에서 우리 한국 신부님들께서 봉헌하는 미사에 이곳 봉쇄 수녀님들과 함께 참례한 미사는 아마 저희들 마음에 오래 남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函館에는 남자 수도원인 트라피스트 수도원도 함께하고 있는데... 물론 여기도 신부님들의 도움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일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이원규 신부님과 사정으로인해 함께하지 못한 한정수 신부님, 그리고 피정일정 동안 함께해 주신 주임 신부님의 동창 신부님이신 이충열 신부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총구역 구역장 피정을 진행할수 있도록 살펴주신 신자분들과 주임 신부님 그리고 원장 수녀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