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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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한빈미카엘 작성일23-09-30 22:41 조회2,179회본문
오늘은 우리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섭리하시고 수확의 기쁨을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이웃과 서로 나누며 살아온 조상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본받읍시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올 추석에는 특별히 더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내가 살아있고, 나눌 마음이 있고, 작은 것이라도 나눌 것이 있다면, 그런 오늘에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이 사랑으로 우리를 창조해주시고, 조상들과 부모 친지들이 우리를 보살펴주셨으니 은인들께도 감사드리면 좋겠습니다.
하여, 우리도 후손들을 잘 보살핀 조상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아파하는 하느님의 피조물들을 보살피려는 넓은 마음을 주시도록 하느님께 기도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