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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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22-11-08 05:50 조회2,824회본문
2022년 11월 6일 주일 (녹)
연중 제32주일은
'평신도 주일'입니다.
평신도 주일을 맞이하여
본당에서는 하귀명총회장님께서
강론시간에 좋은 말씀을 들려 주셨습니다
평신도는 하느님의 백성 가운데
성직자를 제외한 모든 신자를 가리킨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평신도의 역할을 크게 부각하면서,
평신도를 통하여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이러한 공의회의 정신에 따라
1968년 ‘한국 천주교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지금은 ‘한국 천주교 평신도 사도직 단체 협의회’)의 결성과 더불어
해마다 대림 제1주일을 ‘평신도 사도직의 날’로 지내기로 하였다.
평신도들에게 주어진 사도직의 사명을 거듭 깨닫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 뒤 1970년부터는 연중 마지막 주일의 전 주일을
‘평신도 주일’로 지내 오다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연중 마지막 전 주일을
‘세계 가난한 이의 날’로 정하면서
2017년부터 한 주 앞당겨 지내고 있다.
사진 : 최윤희 가브리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