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수난 성지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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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16-03-20 20:52 조회13,196회본문
성주간의 첫째날인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교회는 나뭇가지 축복과 행렬을 거행하면서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영광스럽게 기념하는 한편
수난기를 통하여 그분의 수난과 죽음을 장엄하게 선포합니다,
'성주간'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 부터
'성 토요일' 까지의 한주간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교회의 전례주년 가운데
가장 경건한 때입니다.
신자들이 축복한 나뭇가지 곧 성지를 들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는 것은 4세기 무렵부터 거행되어
이후에 널리 전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