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사순 제 1주일
지난 재의 수요일에
재를 얹는 예식에 참가 하지 못했던 신자분들을 위하여
주일을 맞이하여 재를 얹는 예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머리에 재를 얹으며
우리의 죽음을 기억하면서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 보는 오늘
온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께 돌아가는 회개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 합니다.
(매일미사 에서 발췌)
재의 수요일 아침
사재가 얹어 준 이마위의 재처럼
차디찬 일상의 회색빛 근심들을 이고 사는 나
참사랑에 눈뜨는 법을
죽어서야 사는법을
십자가 앞에서 배우며
진리를 새롭히게 하소서
(이해인수녀님의 사순절 기도시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