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당의 날 행사는 

본당 주보성인인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의 축일을 맞이하여

2016년 7월3일 동경 가톨릭 신학원에서

본당의 날 행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름 초입에 찾아온 따끈따끈한 무더위이지만 

많은 교우들이 참석하여 정성들여 싸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함께 모여 웃으며 흔들흔들 몸풀기 댄스도 즐기고 소리높여 응원하며

무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더운 날씨에 체육대회를 해보고 나니

이번 여름더위를 충분히 견더 낼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어떤 자매님의 말씀에 찬사를 보내며

행사가 무사히 잘 끝나게 되어

무엇보다 주님께 감사를 드림니다.

행사 준비 

미사 

고요하게 미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

아기천사가  아장아장  걸어 나왔습니다.

뜰에 앉아 재잘거리고 있는 새들과

어떤 나눔을 가지고 싶은듯 옹알거렸습니다. 

뜻하지 않은 아기천사 출현은 

우리 마음 속에 잔잔한 즐거움으로 다가와

우리를 미소 짓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