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성심 대축일과 사제 성화의 날(6월3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한빈미카엘 작성일16-06-04 21:46 조회14,052회본문
+ 찬미예수님
형제자매 여러분
저희본당의 두분 수녀님의 소속이 "예수 성심 시녀회"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싶습니다.
지난 6월3일은 "예수 성심 대축일"로
매일미사를 보시면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공경하며 그 마음을 본받고자 하는 날이다. 이 대축일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금요일에 지내는데, 예수 성심이 성체성사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기 때문이다. 예수 성심에 대한 공경은 중세 때부터 시작하여 점차 퍼지면서 보편화되었다. 1856년 비오 9세 교황 때 교회의 전례력에 도입되었으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그리고 한국 천주교회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권고에 따라, 1995년부터 해마다 예수 성심 대축일에 ‘사제 성화의 날’을 지내고 있다. 이날은 사제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더욱 훌륭히 수행하는 가운데 완전한 성덕으로 나아가고자 다짐하는 날이다. 또한 교회의 모든 사람이 사제직의 존귀함을 깨닫고 사제들의 성화를 위하여 기도와 희생을 바치는 날이기도 하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날 수녀님 두분께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매해 이날을 기념하며 "종신서원 갱신식"를 가져 이렇게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