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수요일' 예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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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18-02-19 15:13 조회9,556회본문
지난 2월 14일
'재의 수요일' 예식에 참석하지 못한
교우들을 위하여 2월 18일 주일 교중미사중에
재의 수요일 예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재를 축복하는 예식
'재의 수요일'은
사순시기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교회가 이날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신자들의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대에서
'재의 수요일'이라는 명칭이 생겨났습니다.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
이 재의 예식에서는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음으로써
"사람은 흙에서 왔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
(창세 3,19)는
가르침을 깨닫게 해줍니다.
재의 수요일에는 단식과 금육을 함께 지킵니다.
"사람아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갈것을 생각하여라" 는
재의 예식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께 간절히 청합시다.
"저희가 모르고 죄를 지었을지라도
뉘우치고 살고자 하오니
갑자기 죽음을 맞지 않게 하시고
회개할 시간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