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 그리고 納涼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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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17-08-16 10:01 조회10,181회본문
성모 승천 대축일
오늘은 여인들 가운데 가장 복되신 분이신
동정 마리아께서
하늘에 들어 올림을 받으신 것을 기념하는
성모 승천 대축일입니다.
8월15일 오후6시 대성당에서
세키구치교회와 함께 미사를 드렸습니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티없이 깨끗하신 동정녀이시며
성자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를 하늘로 부르시어
그 육신과 영혼이 천상영광을 누리게 하셨으니
저희도 언제나 하느님을 그리워 하며
그 영광을 함께 누리게 하소서
납량회(納涼会)
세키쿠찌(関口)교회와 함께 미사를 드리고 난후
센타에서 두 교회가 함께 준비한
납량회(納涼会)가 있었습니다.
납량회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서늘한 기운을 느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교류회라고 할수 있겠지요.
오카다 대주교님
우리본당의 미카엘 주임신부님
세키쿠찌(関口)교회
주임신부님이신 西川신부님
세키쿠찌(関口)교회의 西川주임신부님,
보좌신부님이신 古郡忠夫신부님과
건배하시는 미카엘 신부님
오카다대주교님께서 잘 알고 계신다는 한국노래
신청곡을 받으시고 ....
"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당신이 내 곁을 떠나간 뒤에~"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오~
멋진 열창을 해 보이시는
우리의 미카엘신부님
사랑해~~
당신을~
정 말 로~ 사랑해~
미카엘신부님께서
노래의 마지막을 알리는 열창과 함께
니시카와 신부님께 제츠츄어를 보내드렸는데도
한국어를 모르시는 니시카와신부님께서는
무덤덤~ 반응이 없으시고...
뒤 늦게 영문을 아시고
다들 박장대소!
그리고 준비한 앵콜곡!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일이 또 하나 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 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아 아 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이렇게
양 교회의 우애를 돈독히 가지고
더위를 잠시나마 잊고자 마련했던 납량회는
天気に恵まれて
시원한 여름밤을 맞이 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