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1기 <창세기>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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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16-12-22 18:14 조회12,769회본문
지난 9월6일 시작된 창세기 성경공부가
12월 20일 막을 내렸습니다.
10시 미사를 드리고 나서
아무런 생각없이
종강파티가 열릴장소인 센터홀에 들어섰는데
들어서자 말자
어머나~~
평소 주일에 점심식사를 위해 사용되었던 그 센터가
이렇게 분위기있는 예쁜 방으로 탈바꿈이 될줄이야
윤도미니꼬수녀님께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예쁜 상차림으로
저희들을 맞이 해 주셨습니다.
창세기를 마치면서 마무리 말씀을 해주시면서
앞으로의 성서공부반 계획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각자 돌아 가면서
한마디씩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다수의 자매님들께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성서공부가 있는 화요일이 기다려졌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수녀님~
'탈출기'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도 덧붙였지요.
준비해주신 도시락과 디저트도 참 맛있었지만
뭐니뭐니 해도 박순덕 요안나 자매님께서 준비 해 주신
뜨끈뜨끈한 오뎅국과 시원한 식혜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자매님~
신부님께서 한사람 한사람 호명을 해 주시며
프란치스코 손수건을 나눠 주셨습니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은후에
화장실에 배치된 손닦는 티슈를 쓸것이 아니라
손수건을 사용하여서 한장의 티슈라도 절약을 하자는 뜻이로군요.
티슈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나무들이 잘려 나간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 한인성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하자 아자'
실천사항 중의 하나가 될수있는 친환경 운동이 되겠네요 .
손수건 열심히 들고 다니며
잘 쓰겠습니다~
지난 9월부터 열심히 달려온 성경 공부반의
'창세기'가 끝나는 날
이렇게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수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