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3일

주님 승천 대축일 미사는

강수근신부님께서 이끄시는

한국 국악 성가 합창단의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감동과 감격의 가슴 벅찬 미사가 되었습니다. 

오전시간 센타홀에서

국악성가 합창단이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연세 지긋하게 드신 한 자매님 들어 오시면서

합창단이 부르는 국악성가에 맞춰서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시니

앉아 계시던 한 자매님께서도 일어 서시더니

덩실덩실 덩실덩실...

우리 몸에 익숙하고 귀에 익숙한 가락을

들으며 두분의 어깨춤을 보고 있으니

가슴속 깊은곳에서 잠자고 있던 향수가

스물스물 베어 나왔습니다.

강수근신부님 

국악미사를 위해

 미카엘 신부님께서도 지도를 받으시며

열심히 준비 하고 계십니다.

지난 11일 저녁 멋진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들려주셨던

최호영신부님께서 미사를 함께 집전해 주셨습니다.

강수근신부님과 국악성가 합창단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미사를 우리에게 선사 해 주신

강수근신부님과 국악 성가 합창단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악미사를 통해 감동과 감격을 느끼게 하고

가슴을 울리는 국악을 들을수 있도록

우리에게 이러한 자리를 마련 해 주신

주임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