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형(라파엘)부제님,타카기켄지(高木健次)신부님 방문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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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22-02-14 15:07 조회3,870회본문
2022년 2월13일 주일미사에서는
사이타마(埼玉)교구에 계시는 안진형(라파엘)부제님과
시오미(潮見)성당의 주임신부님이시자 '가톨릭동경 국제센타장(CTIC)'으로 계시는
타카기켄지(高木健次)신부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고찬근(루카) 주임신부님께서
안진형 라파엘부제님과 타카기켄지(高木健次)신부님을
소개 해 주셔서 환영의 박수를 받고 계십니다
안진형(라파엘)부제님의 강론말씀
주님을 신뢰하는 이는 복되고,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이 두려움 없고 걱정이 없다.
(제1독서: 예레미야서)
우리가 현세만을 위하여 그리스도께 희망을 걸고 있다면
우리는 모든 인간 가운데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일것이나,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의 믿음이 가치있고 의미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제2독서:사도 바오로의 코린토1서)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리고 사람의 아들 때문에 너희를 쫓아내고 모욕하고 중상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그날에 기뻐하고 뛰 놀아라.
보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루카복음)
오늘 미사의 세 성경 말씀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바로
「주님께 대한 신뢰」 다시말해 믿음에 바탕을 둔 “희망” 입니다.
이국에서도 신앙생활을 이어가시는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계신다는 것,
그 존재만으로도 저에게는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은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 대한 신뢰」가 있다면
이 모든 어려움을 분명 지혜롭게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하여라.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아, 제때에 열매 맺고,
잎이 아니 시들어 하는 일마다 모두 잘 되리라. 아멘
- 안진형(라파엘)부제님 강론 말씀 중에서 -
타카기켄지(高木健次)신부님 / 가톨릭 도쿄 국제센터장
가톨릭 도쿄 국제 센터(CTIC)는
가톨릭 도쿄 대교구의 한 부문입니다.
국제화하는 사회 속에서 도쿄 교구가 하느님 백성의 모습을 걸맞게 나타내면서
가톨릭 신앙이 요청하는 이웃 원조의 업을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199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1, 생활상담
생활, 취업, 재류 자격등으로 모르는 점이나 곤란한 점이 있는
외국 국적자 또는 그 가족의 문제점을 상담 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경우는 공적 지원으로 연결하거나
각 소교구나 다른 NGO, 노동조합과 협력하여 문제 해결에 임하고 있습니다.
2,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을 위한 식량지원
이 서비스는 국적, 종교, 재류 자격의 종류나 재류자격의 유무,
난민 신청의 유무에 관계없이,
생활이 곤궁한 외국 국적을 가진 분들에게 열려있습니다.
여러분께 전해드릴 식료품은 많은 분들의 기부로 준비된 것입니다.
신성길(니콜라오)신부님, 안진형(라파엘)부제님, 고찬근(루카)주임신부님, 타카기켄지(시오미성당)주임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