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한일 주교 교류회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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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23-11-18 11:38 조회1,981회본문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CBCK)와
일본 천주교 주교회의(CBCJ)는
1996년 제1회 한일 주교 교류 모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 되었습니다.
2019년 제25회 한일 교류 모임을
도쿄대교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2019년 11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본 방문에 따라
한일 교류모임은 다음해로 연기를 하였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 유행으로 인하여
한일 주교 교류 모임은 2020년~ 2022년까지 열리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제25회 한일 주교 교류모임이
2023년 11월 15일~16일까지
드디어 4년만에 도쿄 대교구에서 열렸습니다.
제25회 한일 주교 교류회 심포지엄
'앞으로의 한국과 일본의 성당 교류'
2023년 11월 15일(수) 14시
도쿄 카테도랄 세키구치 성당 게룬홀
한국 측 대표로 이기헌 주교님, 박형진(레오) 청년분과장이
발표를 해 주셨습니다.
의정부 교구장님으로 계시는 이기헌 주교님
"청년이 본 한일 양국 교회의 과제와 전망,
청년 간 교류에 관한 의견"
한인성당의 청년들의 유형을 보면 유학생, 직장인
그리고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포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앞으로 점점 교포 청년들의 비율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점에서 한일 청년 간의 교류가 필수라 생각합니다.
일본으로 건너온 한국청년들이 일본성당의 청년들과 교류하여
일본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교포친구들 역시 한인성당에 와서 일본청년회와의 교류가 활발해진다면
해외에서 보다 나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년 후에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청년대회에
일본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이 기회를 통하여
한인 청년회와 일본 청년회가 많은 교류를 한다면
4년 후의 한일 청년회는 지금과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 측 청년대표 박형진(레오)
일본 청년회 발표
한일 주교 교류 모임 담당 : 가츠야 타이지(勝谷太治) 주교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