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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시기 판공성사 / 일괄고해 일괄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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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금희그라시아 작성일22-04-04 21:28 조회3,5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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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시기 판공성사

 

찬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많은 325분의 교우분들이 함께 하여

일괄고해 일괄사죄 예식을 치루었습니다.

 

- 2022년 4월3일 주일미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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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고백 일괄사죄

 

1. 기원

일괄고백과 일괄사죄의 기원은 제1차 세계대전 때였습니다.

전쟁터에 파견될 병사들이 너무 많아서 개별 고백을 수 없을 경우,

영성체 전에 합당한 방식으로 통회의 행위를 한 병사들 모두에게 

일괄 사죄의 방식으로

죄를 고백할 수 있는지 문의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러자 당시 베네딕토 15세 교황님께서 그러한 중대한 상황이라면 가능하지만,

나중에 병사들이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면

자발적으로 온전한 고해를 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조: 가톨릭 평화신문, [교회법과 신앙생활] (17) 일괄 사죄, 

2019년 11월 24일 송고.

2. 법적 근거

중대한 경우에 교구장 주교의 판단에 의하여

일괄고백과 일괄사죄는가능하다고 교회법 제961조는 명시하고 있지요.

또한 한국 천주교 사목지침서 제95항과 제96항에도 가능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상 김홍주신부님 블로그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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