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대세(큰 흐름)가 선교문화의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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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임신부 작성일14-02-01 15:28 조회17,763회본문
+ 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저희 선교문화봉사국 홈페이지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을 드나드는 모든 이들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평화가 늘 함께하기를 빕니다. 2013년 1월 서울대교구의 부서 명칭 및 직제개편에 의해 기존의 문화홍보국이 선교문화봉사국으로 새 단장을 하였습니다. 저희 부서는 서울 주보를 발행하며 교구의 대내외 언론 홍보 업무와 언론사와 언론인들, 문화 예술인에 대한 사목, 그리고 해외선교에 대한 제반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문화와 매스컴 분야의 일은 현대 사회 안에서 그리고 교회의 고유한 사명 안에서도 매우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매스 미디어에 관한 교령”에서는, 교회가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데 있어 매스 미디어를 이용하고 또 그것들의 올바른 사용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을 스스로의 의무로 여김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도적 내지 그리스도교적 가치를 매스 미디어에 부여하여 인류공영의 큰 기대와 하느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하는 것은 특히 평신도들이 해야 할 일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매스 미디어에 관한 교령 1장 3항 참조」 그리고 “복음을 전하라.”(마르 16,15 참조)는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 교회는 항상 선교사명을 마음에 간직하고 또 실현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서울 교구는 ‘받는 교회’에서 ‘주는 교회’로의 성숙된 변화-발전을 모색하면서, 해외선교사업에 보다 더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자 하며, 이미 적지 않은 수의 교구 사제들이 각자의 소임지에서 해외선교의 사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희 선교문화봉사국 홈페이지가 이런 소중한 사명들의 작은 부분이라도 담당할 수 있다면 큰 은총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저희 부서가 시대의 소명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선교문화봉사국장 박규흠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