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교회 통계 연감 2011’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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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임신부 작성일14-03-30 11:36 조회18,452회본문
교황청 ‘교회 통계 연감 2011’ 발표
- 세계 가톨릭 신자 12억 1359만 1천명, 총인구의 17.5% -
- 한국은 47번째로 신자가 많아 -
- 세계 가톨릭 신자 12억 1359만 1천명, 총인구의 17.5% -
- 한국은 47번째로 신자가 많아 -
□ 2011년 12월 31일 현재 전 세계 가톨릭 신자는 12억 1359만 1천명, 전체 인구의 17.5%로 조사됐다.
□ 교황청 국무원 통계처가 최근 펴낸 「교회 통계 연감」(Statistical Yearbook of the Church 2011)에 따르면, 2011년 12월 31일 현재 세례 받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총수는 1,213,591,000명으로, 세계 총인구 6,933,310,000명(2011년 6월 30일 기준 UN 인구 연감)의 17.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0년 1,195,671,000명에서 17,920,000명이 늘어난 숫자다.
□ 가톨릭 신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브라질 164,780,000명, 멕시코 100,446,000명, 필리핀 78,900,000명, 미국 70,536,000명, 이탈리아 57,834,000명 순이었다. ‘교황의 나라’ 아르헨티나는 38,016,000명으로, 10번째로 신자가 많았다.
□ 교황청 국무원 통계처가 최근 펴낸 「교회 통계 연감」(Statistical Yearbook of the Church 2011)에 따르면, 2011년 12월 31일 현재 세례 받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총수는 1,213,591,000명으로, 세계 총인구 6,933,310,000명(2011년 6월 30일 기준 UN 인구 연감)의 17.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0년 1,195,671,000명에서 17,920,000명이 늘어난 숫자다.
□ 가톨릭 신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브라질 164,780,000명, 멕시코 100,446,000명, 필리핀 78,900,000명, 미국 70,536,000명, 이탈리아 57,834,000명 순이었다. ‘교황의 나라’ 아르헨티나는 38,016,000명으로, 10번째로 신자가 많았다.
▲2012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제50차 세계성체대회 개막식에서
여러 인종과 국가의 신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다.
◎ 아메리카 여전히 강세, 아프리카-아시아 교회 성장 두드러져
□ 대륙별 인구 대비 신자 비율은 아메리카 대륙이 63.1%로 가장 높았고, 유럽 39.9%, 오세아니아 26.1%, 아프리카 18.6%로 나타났으며, 아시아는 3.1%로 가장 신자 비율이 낮았다. 대륙별 신자 수는 아메리카 대륙이 592,310,000명(북아메리카 85,535,000명, 라틴아메리카 506,775,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 285,746,000명, 아프리카 193,667,000명, 아시아 132,238,000명, 오세아니아 9,630,000명 순으로 집계됐다.
□ 지난 5년간 세계 가톨릭 신자 수는 2006년 1,130,750,000명에서 82,841,000명이 늘어, 7.3%의 증가율을 보였다. 5년간 신자 증가율을 대륙별로 분석하니, 아프리카는 22.3%, 아시아는 11.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아메리카는 5.2%, 유럽은 1.3%, 오세아니아는 9.1% 증가했다. <표1 참조>
□ 우리나라 가톨릭 신자 수는 5,220,000명으로 전 세계 신자의 0.4%를 차지했으며, 세계 228개 국가 중에서 47번째로 신자가 많았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78,900,000명), 인도(19,431,000명), 인도네시아(7,539,000명), 베트남(6,457,000명)에 이어 5번째로 신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 2010년에 우리나라의 신자 수는 세계에서 45번째였는데, 1년 사이 우리나라 신자 수는 8만 5천 명 증가한 반면, 46, 47번째를 기록했던 아프리카의 카메룬, 코트디부아르는 각각 39만명 가량 신자가 늘어 우리나라의 순위를 앞질렀다. 상위 50위 안에서 전년보다 순위가 오른 나라는 케냐, 앙골라, 마다가스카르, 파라과이, 모잠비크, 르완다, 말라위 등이었다. <표2 참조>
□ 교구(敎區: 성직 자치구, 자치 수도원구, 자치 선교구 포함) 수는 총 2,979개(라틴 예법 2,754개, 동방 예법 225개)로 집계됐다. 아시아 지역은 534개의 교구가 있다.
사목구(Pastoral Center) 수는 454,161개로 본당 사목구 221,176개, 공소 133,235개, 기타 99,750개로 이루어져 있다. 아시아 지역은 본당 사목구 23,937개를 포함해 71,385개 사목구가 있다.
□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성직자는 모두 459,464명으로, 주교 5,132명, 사제 413,418명, 종신 부제 40,914명이다. 수도자는 768,291명(남 55,085명, 여 713,206명)으로 집계됐다.
사제 수는 2006년 407,262명에서 6,156명이 늘어 5년 사이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유럽은 4.5% 감소한 반면, 아프리카는 16.6%, 아시아는 14.4% 증가했다.
교구 사제는 2006년 271,091명에서 2011년 278,346명으로 5년 동안 2.7% 증가했다. 반면 수도회 사제는 2006년도 136,171명에서 2011년 135,072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 성직자 양성 전망을 보여주는 사제 지망자(철학, 신학 과정) 수는 120,616명으로 집계돼, 2006년의 115,480명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동안 아프리카의 사제 지망자는 14%, 아시아는 15%, 오세아니아는 10%가량 증가했으나, 유럽은 10.3%, 아메리카는 1.8% 감소했다. 신자 10만 명당 사제 지망자는 아시아가 26.7명으로 가장 많은 반면, 유럽은 7.1명, 아메리카는 6.16명으로 가장 적었다. <표3 참조>
사제 양성 기관은 총 7,069개로 전년도 6,974개보다 95개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교구 사제 양성 기관은 3,227개, 수도 사제 양성 기관은 3,842개였다.
□ 2011년 세례자 수는 16,752,510명인데, 이 가운데 7세 미만 유아세례자가 14,045,207명으로 83.8%를 차지했다. 성인 세례자 비율은 아프리카가 32.5%로 높게 나타났고, 아시아 16.8%, 오세아니아 11.4%, 아메리카 11.8%, 유럽 3.9%로 집계됐다.
교회 예식으로 혼인한 사람은 2,822,002명인데, 이 가운데 246,639명(8.7%)은 혼종혼(混宗婚: 가톨릭 신자와 세례 받은 비非가톨릭 신자 사이의 혼인)이었다.
견진성사를 받은 사람은 8,607,980명, 첫영성체자는 10,788,206명으로 집계됐다.
대륙별 신자수 |
2011년 |
2006년 |
5년간 증가율 |
세계 |
1,213,591,000 |
1,130,750,000 |
7.3% |
아메리카 |
592,310,000 |
563,035,000 |
5.2% |
유럽 |
285,746,000 |
282,108,000 |
1.3% |
오세아니아 |
9,630,000 |
8,828,000 |
9.1% |
아프리카 |
193,667,00 |
158,313,000 |
22.3% |
아시아 |
132,228,000 |
118,466,000 |
11.6% |
▲<표1>대륙별 신자수와 5년간 증가율
|
지역 |
국가 |
신자수 |
|
지역 |
국가 |
신자수 |
1 |
아메리카 |
브라질 |
164,780,000 |
26 |
아메리카 |
볼리비아 |
9,050,000 |
2 |
아메리카 |
멕시코 |
100,446,000 |
27 |
아메리카 |
도미니카공화국 |
8,825,000 |
3 |
아시아 |
필리핀 |
78,900,000 |
28 |
유럽 |
벨기에 |
7,900,000 |
4 |
아메리카 |
미국 |
70,536,000 |
29 |
아시아 |
인도네시아 |
7,539,000 |
5 |
유럽 |
이탈리아 |
57,834,000 |
30 |
아메리카 |
아이티 |
7,453,000 |
6 |
유럽 |
프랑스 |
47,512,000 |
31 |
아프리카 |
마다가스카르 (▲3) |
6,872,000 |
7 |
아메리카 |
콜롬비아 |
43,52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