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믿나이다, 마귀의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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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임신부 작성일14-06-27 15:24 조회18,314회본문
나는 믿나이다! 마귀(사탄,악마)의 존재를! (2009.12.17)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마리아님!
성모 마리아님!
도대체 이 세상에 마귀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열심하다는 당신의 자녀들마저 마귀의 존재를 믿지 않고,
믿는다 하더라도 "마귀"라는 단어조차 듣기 싫어하는 것이
오늘의 실정입니다.
그러나 어머니, 당신은 어떤 그 누구보다도 마귀의 존재를 확신하고 계시며,
하느님께서 당신을 하느님의 어머니로 삼으시며
당신께 주신 당신의 역할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당신께 주신 당신의 역할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나는 너와 그 여자의 사이에,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창세 3,15)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창세 3,15)
뱀, 마귀, 사탄, 악마가 없다면 그들 머리에 상처를 입히는 역할이
당신께 주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거룩하신 어머니!,
너무도 듣기 싫었습니다.
그러나, 듣기가 좋든 싫든 간에 분명히 마귀는 존재합니다.
마귀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면,
하느님의 존재를 굳이 믿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마귀가 없는 세상이 바로 천국이며,
이 세상에서조차도 마귀가 없다면 천국을 얻기 위해 그 누가 과연
어떤 노력을 필요로 하겠습니까?
어린 시절부터 저에게 형성된 신앙대로,
저는 "마귀의 존재"를 확실히 믿습니다.
"마귀"라는 단어가 구약성경에 10번, 신약성경에 83번,
"사탄"이라는 단어가 구약에 18번, 신약에 43번,
"악마"라는 단어가 구약에 1번, 신약에 42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귀(사탄, 악마)가 없다면 왜 굳이 이러한 단어가 성경에 기록되었겠습니까?
평범한 영혼이 단순히 자신을 위해 회개할 때 마귀 한 두 마귀로
그 역할을 다한다면,"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는 정도"의 회개라면,
마귀의 부대가 달려들 정도입니다.
마귀의 부대가 달려들 정도입니다.
주님께 내맡기는 영성이 그토록 뛰어난 영성임을 인식하게 되어도
쉽사리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지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도
바로 자신 안에 있는 마귀가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부디, 마귀의 지배를 벗어나십시오!
벗어나는 것도 주님께 향한 자신의 사랑뿐입니다.
하느님을 누구보다 사랑하십시오!
하느님을 사랑하시더라도 뜨겁게 사랑하십시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것,
바로 그것이 마귀의 어떤 세력도 뛰어 넘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힘입니다!
하느님을 뜨겁게 싸랑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무엇보다도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마리아님께 자비를 구하십시오.
마귀 퇴치 기도에 있어서 정말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