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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희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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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혜올리비아 작성일16-01-23 14:49 조회13,7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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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희년(いつくしみの特別聖年)에 대해서

 

 

 

< 희년이란 ? >

 유대인들은 7년마다 안식년을 지내며 동족들의 빚을 탕감하고 노예를 해방하며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그리고 이를 일곱 번 곱하여 49년이 지난 다음 해, 50 년에 한 번 희년으로 삼았다. 이 시기에는 신자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하느님께 돌아가는 결단을 내리도록 마련된 해이다.

 교황 보니파시오 8세는 1300년을 시작으로 100년 주기로 희년의 기준을 삼았으며, 이후 교황 클레멘스 6세 때 50년 주기로, 1472년 교황 바오로 2세 때는 25년 주기로 바뀌었다. 25년을 주기로 하는 정기 희년, 그리고 교황의 권한으로 선포하는 특별 희년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선포한 이번 자비의 희년은 가톨릭교회 역사상 65번째로 선포된 특별 희년이라고 한다.

 

< 루프니크 신부가 그린 자비의 희년 로고와 표어 >

이번 특별 희년의 테마는 '자비'

" 하느님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 " Misericordes sicut Pater " (루카 복음 6 36 )

다른 사람을 심판하거나 단죄하지 말고 넘치게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요청하는

'자비의 본보기'를 따르라는 초대로,

2015128(원죄 없이 잉태 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성 베드로 대성전의 성문을 여는 미사부터 시작하여

20161120(그리스도 왕 대축일)

 베드로 대성전의 성문을 닫는 것으로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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